옛 부산시장 관사 ‘도모헌’, 미디어아트로 불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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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저녁에 펼치는 미디어파사드
2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무료 운영

부산시가 옛 부산시장 관사였던 도모헌을 무대로 겨울 밤을 밝히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마련한다. 시는 BNK부산은행과 공동으로 ‘도모헌 미디어파사드 전시행사’를 열어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2026년 1월10일부터 2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도모헌 소소풍 정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도모헌의 기억·변화·조율’을 주제로 건물 외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 형식으로 구성된다. 빛과 이미지, 음악이 결합된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기존 조명 중심의 야간경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도심 야간 문화 경험을 제안한다. 과거 관사 공간이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되며, 도모헌 일대를 도심 속 야간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오후 6시30분부터 약 10분 분량의 콘텐츠를 연속 3회 상영한다. 야외 전시 관람이 끝난 뒤에는 오후 7시부터 도모헌 본관 다할 강연장에서 음악공연과 마술, 레크리에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겨울철 야간 행사 특성을 고려해 실내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추위를 피해 체류하며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모헌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과 현장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옛 관사 공간에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쉼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야간관광과 도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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