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한진관광 상품운영 3팀 박형곤 팀장 | “이집트 전세기 재개… 스타 인솔자 동행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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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4일부터 2월11일까지 총 5회 운항
스타 가이드 동행부터 요르단 연계까지 다양
한진관광이 3년 만에 이집트 전세기로 돌아왔다. 이집트 일주 상품부터 전문성과 스토리텔링을 갖춘 ‘스타 인솔자’ 동행 상품, 이집트와 요르단을 연계한 상품과 에어텔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이집트 여행 심리를 콕콕 찌르겠다는 계획이다. 한진관광 상품운영 3팀 박형곤 팀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집트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배경은.
올해 이집트 전세기는 아시아나항공이 카이로 노선을 운항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대신 대한항공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아직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가 남아 있지만, 대한항공의 카이로 전세기는 3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여행 상품은 일정에 맞게 세팅해 둔 상태다. 전세기 상품은 한진관광과 하나투어가 절반씩 판매할 예정이다. 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5회지만 부담이 크지 않고, 겨울 시즌 이집트 여행 수요는 어느 정도 꾸준한 만큼 준비해 볼 만하다고 생각했다. 최근 외항사를 이용한 이집트와 요르단 여행 상품도 예약이 전년대비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번 상품의 특징은.
올해는 ‘스타 인솔자’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큰 차별점이다. <그래도 사랑해, 이집트> 저자 문윤경 가이드, 130여 개국을 누빈 나영주 가이드 등 이집트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인솔자들이 직접 동행하는 것이다. 어떤 인솔자는 아랍어 구사가 가능할 정도로 모두 현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단순한 안내가 아니라 역사·문화적 배경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본다. 또 이전에는 이집트 단독 일정의 상품이었지만, 올해는 요르단을 연계한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가격은 699만원부터 시작해 요르단 포함시 899만원부터다.
-판매 전략은.
초반에는 프리미엄·품격 상품 위주로 판매를 집중할 예정이다. 우선 예약 오픈 5일 만에 전체 좌석의 10%가 판매됐는데, 그중 90%가 비즈니스 고객일 정도로 확실한 수요가 확인됐다. 이후에는 직항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300~400만 원대)의 상품을 마련해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판매 채널은 자사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시작했고, 10월부터 기획전·신문광고, 11월에는 홈쇼핑을 통한 대중 노출도 준비 중이다. 에어텔 상품도 출시해 자유여행 수요도 공략하고자 한다.
-올해 한진관광에서 진행한 전세기 판매 현황과 특징은.
올해 한진관광은 유럽 노선을 중심으로 총 26항차를 운항했다. 전체 평균 탑승률은 98%에 달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처음 전세기를 시작한 일부 노선에서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시장의 변화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본다. 예를 들어, 남프랑스 마르세유 전세기도 처음부터 뜨거웠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결국 이와 같은 시도가 장기적으로는 프랑스 남부 여행 수요 확대를 견인했다고 자부한다. 이집트 전세기 역시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 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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