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BETT SHOW’ 교육 연수 품질 향상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 | 러닝스파크 정훈 대표·리얼 프로페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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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스파크·RP 글로벌, 전문성 결합한 컨소시엄
교사 해외연수·에듀테크 기업 유럽 진출 컨설팅
한국 에듀테크 대표 러닝스파크와 영국 현지 MICE 전문 여행사 리얼 프로페셔널 글로벌이 맞손을 잡았다. 양사는 유럽 최대 교육기술 박람회 ‘BETT SHOW 2025’에 참가하는 국내 교육 기관 및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선보겠다는 계획이다.
-양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달라.
정훈 대표 러닝스파크는 에듀테크 리서치 컨설팅 기업이다. 코로나 이후 급성장한 에듀테크 생태계를 연구하고, 국내 에듀 테크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를 개발하는 단계부터 투자, 리서치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외부에서는 현재 동국대학교 교육서비스대학원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와 스마트교육학회, 이러닝학회 등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 열리는 교육기술 박람회 BETT SHOW의 사전 프로그램 및 리서치 파트너이자 글로벌 에듀 테크 스타트업 어워즈(Global EdTech Startup Awards) 한국 본선을 주관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성종민 대표 영국 런던을 거점으로 한 MICE 전문 DMC ‘리얼 프로페셔널 글로벌(Real Professional Global, 국내명 빨간바지투어)’을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BETT SHOW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연속 핸들링했으며, 올해 열린 행사에서만 약 900명의 한국 교육 관계자 일정을 전담했다. 또한 영국 교육부와 협력해 EBS 다큐멘터리 제작 코디네이션 등 교육 콘텐츠 프로젝트도 함께했다. 리얼 프로페셔널 글로벌에는 AI·교육학 전공 석박사급 전문가 15명이 상주하며, 단순한 여행이 아닌 ‘교육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양사의 BETT SHOW 협업은 어떤 계기로 이루어졌나.
정훈 대표 RP 글로벌과의 첫 만남은 2018년 BETT SHOW에서다. 한국에서는 ‘빨간바지투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데 사실 이름이 흥미로워 선택했다. 하지만 RP 글로벌이 MICE 전문 여행사라는 걸 알게 됐고, 당시 현장에서 전문성을 체감했다. 한국에서 BETT SHOW 참가에 대한 교육업계의 관심은 코로나19 이후 최고조에 이르렀는데, 러닝스파크를 통해 행사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현지 여행사를 소개해달라는 문의가 많아졌고 자연스럽게 PR 글로벌과의 협력이 이어졌다.
성종민 대표 영국에서 인센티브 투어나 기관 연수를 오래 진행하다 보니, 리서치나 기관 섭외에 대한 역량이 생겼던 것 같다. 도시재생 케이스 스터디 책 집필과 두 자녀를 영국에서 교육한 경험이 영국 에듀테크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BETT SHOW는 글로벌 교육 기술 분야에서 어떤 의미인가.
BETT SHOW는 올해 41주년을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박람회다. 교육 분야에 관련된 600개 이상 업체들이 참여해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이는 곳이다. 영국은 교육 분야에서 기술 활용이 적극적인 국가로 학교 경영 자율화 시스템을 통해 교육과 관련해 좋은 제품은 학교가 직접 구매를 할 수 있는 예산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술의 교육적 활용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는 의미이며, 에듀테크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한국의 기업들이 BETT SHOW를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참가 기관과 연수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와 강점은.
참가자들은 각 기관의 우수 인력으로 선발된 교육자들로, 해외 연수의 핵심은 글로벌 교육의 흐름을 읽고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다. 연수의 완성도는 결국 ‘경험’에서 비롯된다. 러닝스파크와 RP 글로벌은 각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결합해 효율적이고 양질의 경험이 가능하게 돕는다. 사전 스터디부터 해외 연수를 다녀온 이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컨설팅을 제공하는데,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우선 방문해야 할 부스나 컨퍼런스, 라운드 테이블 등 연수자마다 목적에 적합한 일정을 설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RP 글로벌의 경우 영국에서 각종 MOU 업무, 인센티브, 국제회의, 전시, 문화행사, 콘서트, 방송제작, 영화 CF 로케촬영 등 전문성이 필요한 MICE 행사를 15년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데다 2018년부터 직·간접적으로 BETT SHOW 행사에 참여해 왔다. 양사의 전문성을 적극 발휘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된 배경이다.
-BETT SHOW 이후 협력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 있나.
두 가지 방향으로 확장 중이다. 우선 러닝스파크는 창업기획사 자격을 취득하고 에듀테크 특화 엑셀러레이터(GTM 비즈니스 트립)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두바이, 미국, 유럽 등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여행사, 지역교육청과 협력해 교사들이 해외 연수를 통해 지역 발전과 전문성을 향상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는.
올해의 사례를 보면, 일부 지역 여행사가 유럽 교육시장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기관 섭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여러 교육청에서 러닝스파크와 RP 글로벌로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양사는 호텔·식사·차량·통역·케이터링·도슨트 등 전 과정에 걸쳐 안정적인 행사 대행은 물론, 기존 협력 랜드사가 있더라도 학교 방문·강연자 섭외 등 부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업계의 해외 연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언제든 열린 파트너로 협력하겠다.
러닝스파크 서울 / askedtech@learningspark.io
RP GLOBAL 서울 / rpt3@redpantstour.com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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