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을 세계 관광 허브로…썬 그룹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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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지상까지 통합 관광 생태계 완성
11월부터 국내선 운항…국제선은 내년 1분기

베트남 대표 민간기업 썬 그룹(Sun Group)이 새로운 항공사 ‘썬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출범으로 썬 그룹은 항공·리조트·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통합 관광 생태계를 완성하며, 푸꾸옥을 세계적인 휴양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본격화했다.
썬푸꾸옥항공은 베트남 최초로 섬 이름을 사명에 담은 항공사다. 이는 썬 그룹이 푸꾸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며, 지역을 아시아 최고 수준의 관광·항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항공사 출범으로 푸꾸옥은 썬 그룹이 보유한 리조트, 호텔, 테마파크, 공항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탑승객들은 합리적인 운임과 함께 썬 그룹의 리조트·호텔·엔터테인먼트 객실과 시설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썬 그룹 다잉 민 쯔엉(Dang Minh Truong) 회장은 “썬푸꾸옥항공은 국내외 여행객이 합리적인 운임으로 푸꾸옥과 세계 주요 도시를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항공은 썬 그룹의 관광 생태계를 완성하는 마지막 ‘날개’로 푸꾸옥과 베트남을 아시아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시키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출범식은 하노이 애스콧 타이호 볼룸(Ascott Tay Ho Ballroom)에서 ‘Symphony of the Sun(태양의 교향곡)’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공개된 승무원 유니폼도 관심을 모았다. 베트남 북부 전통복식 ‘아오 응우떤(áo ngũ thân)’과 남푹 황후의 우아한 실루엣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으로 ‘현대적이고 자신감 있는 베트남의 이미지’를 상징한다. 함께 공개된 브랜드 로고는 태양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9개의 꽃잎을 형상화하여 ‘빛, 연속성, 끊임없는 전진’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시각화했다.
썬푸꾸옥항공은 지난 9월25일 베트남 민항국(CAAV) 으로부터 항공운항 증명(AOC)과 항공훈련기관인가(ATO)를 모두 취득하며, 운항·안전·교육 등 전 분야에서 체계적 준비를 완료했다. 현재 Airbus A321NX와 A321CEO 등 3대의 항공기를 도입했으며, 2025년 중 총 8대, 2026년 25대, 2027년까지 30~35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푸꾸옥 중심 허브 앤 스포크(Hub-and-Spoke)’ 노선 전략을 구축해 국내 주요 도시와 국제 노선을 효율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11월1일부터는 푸꾸옥–호찌민‧하노이‧다낭, 하노이–호찌민, 호찌민–다낭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12월에는 하노이–다낭과 깜란–푸꾸옥 노선을 추가해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1분기 중 인천과 타이베이 노선 취항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를 진행 중이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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