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래객 두 자릿수 늘었는데…지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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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플러스, 한국 내 제휴 월렛 결제액 +16%
뷰티 클리닉, 대중교통, 식음료 등에서 높은 성장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수는 약 1,582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5.2% 증가했다. 이처럼 방한 외래관광객수는 월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쭉쭉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여행에서 씀씀이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월렛 게이트웨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페이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에서 알리페이플러스 제휴 월렛을 통해 결제한 소비자수는 24% 증가했다. 알리페이플러스가 지원되는 QR 코드 결제의 거래 건수와 결제 금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16% 증가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특히 서울, 제주, 인천, 경기, 부산 등 주요 관광 도시에서의 결제가 두드러진 가운데 뷰티 클리닉, 대중교통, 식음료 부문에서 빠른 성장세가 돋보인 해이기도 했다. 결제 건수 기준으로는 버스, 시티투어버스, 리무진 등 대중교통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120%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뷰티 클리닉(+90%), 외식(F&B, +47%) 순을 나타냈다. 결제액 기준으로는 뷰티 클리닉 부문이 +123%로 가장 높았고, 외식(F&B, +54%), 대중교통(+23%)이 뒤를 이었다.

알리페이플러스는 해외 21개의 디지털 월렛 및 은행 앱을 국내 200만 여개 가맹점과 연결해 외래관광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앱으로 한국에서도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제로페이 같은 로컬 페이 서비스 및 지자체와도 협력해 전국의 소상공인 상점 200만개를 연결하는 효과도 만들었다. 또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를 100개 이상의 해외 시장과 연결해 한국 이용자들이 국내에서 사용하던 월렛을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양방향으로 지원하고 있다. 앤트 인터내셔널 알리페이플러스 웨이샤오 쟝(Weixiao Jiang) 북아시아·북아메리카 총괄은 “한국은 다이내믹한 변화와 사용자를 가진 시장으로 매년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알리페이플러스를 해외에서 사용한 한국인 가운데 올해는 중국 시장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라고 말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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