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송미선 대표가 네팔로 날아간 이유! 

하나투어가 네팔 ‘차우다리 그룹(Chaudhary Group, CG)’과 양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CG는 네팔과 인도를 포함한 12개국의 140여개 호텔·리조트 네트워크 등 풍부한 현지 인프라를 하나투어에 우선 공급한다. 하나투어는 확보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존 트레킹 위주의 네팔 여행을 넘어 사파리, 야생 체험, 웰니스 등 고부가가치 신규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이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신흥 관광지를 발굴하고 목적지를 다변화하는 전략에 중요한 의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유학 및 취업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네팔인의 편의를 높이는 인적 교류 서비스 부문에서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크리에이트립, AI 서비스 본격화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외국인 여행객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여행 일정 설계부터 고객 응대, 번역, 상품 추천까지 AI를 적용해 맞춤형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여행일정 AI 에이전트’는 대화를 통해 동선 기반 일정을 추천하며, ‘AI 추천 검색어’와 개인화된 상품 추천 시스템으로 검색 효율을 높였다. 또한 블로그 콘텐츠를 4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 언어 장벽을 낮췄으며, ‘AI 고객 응대’는 24시간 문의에 즉각 대응한다.

제주 드림타워, 누적 방문객 1,150만명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관 5주년 동안 누적 방문객 약 1,150만명을 기록했다. 2020년 개관 이후 362만명의 투숙객, 137만명의 카지노 이용객을 유치하며, 제주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비수기인 11월에도 매출 642억원을 기록해 성수기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고, 객실 이용률도 6개월 연속 80%대를 유지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월 평균 방문객 4만8,000명, 매출 500억원대를 3개월 연속 달성하며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1위에 올랐다. 리조트는 5주년을 기념해 연말 고객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