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기차여행, OP 전용 요금으로 기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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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요(Iryo), '유럽에서 가장 조용한 열차'로 소개
에이전시 포털에서 ‘투어 오퍼레이터’ 운임 제공
스페인 민간 고속철도 운영사인 이리요(Iryo)가 지난 9일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말 세미나를 열고 자사의 상품과 가격, B2B 예약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이리요는 스페인뿐 아니라 항공과 교통 인프라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기업을 표방하며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져가는 모습이다.

이리요는 이탈리아 트렌이탈리아(Trenitalia)와 스페인 지역항공사 에어 노스트럼(Air Nostrum), 교통 인프라 투자사 글로벌비아(Globalvia) 3사가 합작한 회사다. 트렌이탈리아의 프레치아로사(Frecciarossa) 기종을 약 20대 운항 중인데, 해당 열차는 유럽에서 가장 조용하고 진동이 적으며, 재활용 가능한 부품을 94% 사용해 지속 가능성도 인증받았다. 현재 스페인 11개 도시를 운영하며 스페인 내에서 개통 4년 만에 약 2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5분 이내 도착 정시율 95%를 자랑하며 고객 추천 지수(NPS)는 72를 나타내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마드리드를 기준으로 바르셀로나 일 14편, 코르도바 12편, 발렌시아 8편, 세비야 7편, 말라가 5편 등을 운항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12월부터는 바르셀로나-세비야(2편)와 바르셀로나-말라가(1편) 노선을 직항으로 연결한다. 좌석은 일반석인 이니셜(Initial)과 일등석인 인피니타(Infinita) 두 가지로 제공된다. 요금 타입은 총 4가지로 나뉘는데, 환불 정책의 유연성과 식사 포함 여부 등에 따라 차등 구분된다.
이리요는 B2B 에이전시 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가입 시 일반 공식 운임보다 할인된 요금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니셜 슈퍼리어 이상의 요금부터는 ‘투어 오퍼레이터’ 요금이 별도로 적용되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요금은 노출되지 않아 여행사가 충분한 마크업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룹 예약은 10명부터 30명까지 B2B 포털을 통해 출발 2개월 전부터 발권이 가능하다. 이리요 한국사무소 이종서 이사는 “B2B 포털을 통해 공시 운임보다 할인된 요금을 적극 이용하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구성할 수 있다”며 “그밖에도 API 커넥션을 통한 예약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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