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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2025년 매출 26% 성장했지만 수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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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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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3억원 흑자, 영업이익은 -20억원 기록
광고·마케팅 등으로 수익 다변화…기술 플랫폼 강조

마이리얼트립이 2025년 연간 매출액 약 1,120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892억원)대비 26%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이익도 약 3억1,000만원의 흑자를 냈지만, 영업이익은 2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 18일 이와 같이 밝히고, 핵심 사업의 고른 성장이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마이리얼트립에 따르면, 항공·숙박·투어&액티비티 등 주요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23% 늘었고 총거래액은 2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누적 가입자는 2024년 900만명에서 1,000만명을 돌파했고, 월간 활성 이용자(MAU)도 400만명에서 500만명 이상으로 확대됐다. 또 광고를 포함한 플랫폼 기타 매출은 전년대비 390% 이상 급증하며 예약 수수료 의존도를 낮추는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AI 기술 내재화와 소수 정예 인재 영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에 집중하며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약 20억원 손실이 발생하며 적자 전환됐다. 

마이리얼트립이 2025년 매출액 약 1,120억원, 당기순이익 약 3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 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트립이 2025년 매출액 약 1,120억원, 당기순이익 약 3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 마이리얼트립 

이번 실적은 단순한 성장 지표를 넘어, 현재 진행 중인 IPO 준비 과정에서 근거 자료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무게가 다르다고 마이리얼트립은 보고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확정하며 국내 OTA 최초 상장이라는 목표를 향한 절차를 밟아왔다. 마지막 투자 라운드였던 시리즈F 당시 책정된 기업가치는 약 6,000억원으로, 누적 투자액만 1,980억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마이리얼트립이 투자를 지속적으로 받으며 기업 가치가 높아진 상황에서 상장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적을 더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과제로 꼽았다. 특히 여행산업은 외부 변수가 사업의 실적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불확실성이 짙은 만큼 안정적인 수익과 사업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2025년 실적은 투자시장에서 눈여겨 볼 부분이라는 평가다.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특히 플랫폼 기타 매출의 급성장은 거래 수수료 외에 광고·마케팅 수익 등 복수의 수익 경로를 갖췄다는 점을 의미해 비즈니스 모델의 다양성을 입증하는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앞으로의 전략 방향 역시 IPO 관점에서 설계된 것으로 읽을 수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전사 AI 툴 무제한 활용 체제를 구축하고 소수 정예 인재 영입, AI 기반 항공권 탐색 서비스 ‘럭키글라이드’ 운영 등을 통해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 성장세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또 방한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트립에 대한 투자 등을 통한 인바운드 사업 확장은 내수 시장에 머물지 않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마이리얼트립은 “사업 구조 개선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따라 핵심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AICX B2B 사업과 인바운드 확대 등 복수의 성장 동력이 본격화되는 만큼 수익성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증시에 상장된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오프라인 패키지 기반의 전통 여행사들뿐이며,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자유여행과 개별여행 수요가 급증했음에도 이를 반영하는 순수 온라인 기반의 자유여행 플랫폼 기업은 아직 없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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