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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성수기 앞두고 '쿵'…대지진 예언설 끝난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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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9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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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 7.6 강진…일본 첫 후발 지진 주의 경보
지난해 1월 호쿠리쿠 지진과 동급…여행 심리 꺾일까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26분 일본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 픽사베이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26분 일본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 픽사베이

일본 거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방일 불안 심리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26분 일본 아오모리현 동쪽 앞바다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영향으로 아오모리와 이와테현에서 1만여 가구가 정전되고, 3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어 일본 정부는 규모 7.0 이상의 지진 발생으로 거대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홋카이도·산리쿠 해역 후발 지진 주의 경보’를 처음 발표해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여행객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지난해 1월 노토반도 지진과 같은 수준인데도 인명피해가 적어 여행객 심리에 악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였지만, 일본 정부가 후발 지진 주의 경보를 발표해 여행객들의 방일 심리가 꺾일 것으로 우려된다”며 “지진 발생이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대규모 여행 취소 사례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문의에는 후발 지진 주의 경보에 따라 방재 대응이 필요한 시정촌에 삿포로 등 주요 관광 목적지는 포함되지 않는 점을 안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 현지 랜드사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도쿄에서도 꽤 오랜 시간 느껴졌으며, 규모 7.6 지진 발생 이후로도 최대 규모 6.4의 여진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대지진 예언설에서 시작한 방일 불안 심리가 줄어들고 있는데 다시 불안 요소가 등장해 방일 수요가 높은 한국 시장의 겨울 성수기 해외여행 전체 수요도 변화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후발 지진 주의 경보 제도는 2022년 12월 도입한 이후 이번이 첫 발령이다. 일본 기상청은 거대지진 진도를 9급, 최악의 경우 약 19만9,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 세계 지진 기록에 따르면 발생 확률은 1% 수준이라고 밝혔다. 1% 확률은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나고 이틀 뒤 규모 9.0의 대지진이 일어난 바 있다. 이번 주의 경보는 오는 16일까지 유효하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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