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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경유 여행상품 드디어 출발…정상화 마중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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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6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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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여행사, 두바이 경우 산티아고 트레킹 15명 출발
“전쟁 이전과 다름없는 분위기”, 아부다비도 출발 앞둬

세계 각지의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두바이국제공항 모습 / 혜초여행
세계 각지의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두바이국제공항 모습 / 혜초여행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갈등으로 중동 상공 운항이 제한되면서 사실상 중단됐던 중동 경유 유럽 여행이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다. 정상화의 마중물이 될지 관심을 끈다.

트레킹 전문 여행사인 혜초여행사는 두바이국제공항을 환승 거점으로 활용한 16일 일정의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 상품을 성공적으로 재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15명의 고객이 4월16일 밤 11시55분 에미레이트항공 EK323편을 통해 출국했으며, 두바이국제공항에서 환승 절차를 거쳐 현지시각 오전 7시15분 바르셀로나행 EK185편으로 스페인에 입성했다. 이번 단체 인솔자는 “두바이공항은 전쟁 이전과 다름없이 세계 각지의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평온한 분위기”라며 “환승 창구를 통해 별 어려움 없이 바르셀로나행 항공편으로 이동하는 등 환승 절차도 순조로웠다”고 전했다.

                  환승 과정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전쟁 이전과 다름없는 분위기다 / 혜초여행
                  환승 과정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전쟁 이전과 다름없는 분위기다 / 혜초여행
혜초여행사 산티아고 순례 트레킹 상품 고객들이 두바이공항에서 환승하고 있다 / 혜초여행
혜초여행사 산티아고 순례 트레킹 상품 고객들이 두바이공항에서 환승하고 있다 / 혜초여행

고객들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4월30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두바이공항으로 이동해 EK322편으로 5월1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단체 출발을 의미 있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혜초여행사 석채언 대표는 “이번 출발을 마중물로 중동 경유지를 활용한 상품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에티하드항공을 이용한 아부다비 경유 상품도 출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두바이·아부다비 등 중동 거점 공항은 아시아·유럽 간 장거리 노선의 핵심 환승 허브로 활용돼 왔다. 미·이란 갈등이 일단락되고 해당 경로가 다시 정상화될 경우 항공 운임 및 여행 상품 가격 경쟁력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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