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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라인레이팅스 선정 ‘2026 세계 최고 항공사’…1위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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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싱가포르항공 2·3위…톱10 다수 아시아·중동
공항도 ‘아시아 독식’…인천 2위·싱가포르 창이 1위

풀서비스항공사(FSC) 부문 1위는 카타르항공(Qatar Airways)이 차지했다 / 카타르항공
풀서비스항공사(FSC) 부문 1위는 카타르항공(Qatar Airways)이 차지했다 / 카타르항공

호주 시드니 기반 항공 평가 전문 매체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com)가 ‘2026 세계 최고 항공사(World's Best Airlines for 2026)’를 발표했다.

올해 풀서비스항공사(FSC) 부문 1위는 카타르항공(Qatar Airways)이 차지했고,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싱가포르항공(Singapore Airlines)이 2·3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4위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부문 1위는 루프트한자(Lufthansa), LCC 부문 1위는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였다. FSC 상위권에는 스타럭스항공(STARLUX Airlines)·일본항공(Japan Airlines)·터키항공(Turkish Airlines) 등이 포진했으며, 톱10 중 다수가 아시아·중동 기반 항공사였다.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은 2위에 올랐다 / 캐세이퍼시픽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은 2위에 올랐다 / 캐세이퍼시픽

클래스별 평가에서는 항공사별 강점이 선명하게 갈렸다. 이코노미석 1위는 보잉 777·787 기종에서 좌석 한 줄을 1.55미터 평면 침대로 전환할 수 있는 ‘스카이카우치(Skycouch)’를 앞세운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가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장거리 노선 기준 33~34인치의 좌석 간격을 유지하며 좌석 밀도를 높이는 글로벌 추세와 다른 방향을 택한 점이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96cm 좌석 간격과 비즈니스클래스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미레이트항공(Emirates)·콴타스(Qantas)가 공동 1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클래스는 4K 화면 자동 밝기 조절, 무선 충전 등 실용적 기능을 갖춘 캐세이퍼시픽의 ‘아리아 스위트(Aria Suite)’가 선정됐고, 퍼스트클래스는 독립된 침대·좌석 구조와 사전 주문 방식의 맞춤형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싱가포르항공이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최고의 객실 승무원 상을 8번째로 수상했다 /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최고의 객실 승무원 상을 8번째로 수상했다 /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서비스·부대시설 부문에서도 수상자가 갈렸다. 최고의 객실 승무원상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가 8년 연속 수상했다. 기내식 부문 1위는 터키항공(Turkish Airlines)으로, Do&C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좌석 등급에서 레스토랑 수준의 식사를 제공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고의 공항 라운지는 캐세이퍼시픽이 선정됐으며, 일품 요리 메뉴와 화덕 피자·찻집 등을 갖춘 다이닝 서비스가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 국내선 서비스 부문 1위는 콴타스(Qantas)가 차지했다. 가성비 부문에서는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프리미엄 이코노미·비즈니스클래스 두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베트남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2년 연속 수상이며, 비즈니스클래스는 완전히 눕히는 침대형 좌석과 합리적인 가격의 균형이 호평을 받았다.

‘2026 세계 최고 공항(World's Best Airports 2026)’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Singapore Changi Airport)이 1위를 지켰다 / 여행신문CB
‘2026 세계 최고 공항(World's Best Airports 2026)’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Singapore Changi Airport)이 1위를 지켰다 / 여행신문CB

공항 부문도 같은 흐름이다.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2026 세계 최고 공항(World's Best Airports 2026)’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Singapore Changi Airport)이 1위를 지켰고, 인천국제공항(Incheon International Airport)이 2위에 올랐다. 3위 하네다, 4위 홍콩, 5위 나리타까지 글로벌 톱5를 아시아 공항이 모두 차지했다. 인천공항은 환승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 서비스 품질 전반에서 고른 호평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 항공사와 공항의 강세는 두드러졌다. FSC 톱10 중 다수를 아시아·중동 항공사가 차지했고, 스카이트랙스 공항 순위 상위 5곳도 모두 아시아였다. 대한항공과 인천공항이 각각 세계 4위, 2위를 기록하며 한국 항공 인프라의 경쟁력도 확인됐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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