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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건축기행 얹었다…프리미엄 수요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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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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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세계여행, 건축투어 결합해 골프투어 차별화
시코쿠 4개현 골프+건축+미술 복합 체험여행

일본 골프상품이 복합 경험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진은 일본 카가와현 만노힐즈CC / 쿨세계여행
일본 골프상품이 복합 경험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진은 일본 카가와현 만노힐즈CC / 쿨세계여행

일본 골프 상품이 '복합 경험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골프 일정에 건축·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일본 골트투어 상품이 나왔다. 단순 라운드 중심에서 벗어나 복합 경험형으로 구성을 확장한 것으로, 프리미엄 골프 수요의 니즈를 반영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쿨세계여행은 시코쿠 4개현을 순회하는 ‘하이엔드 시코쿠 일주 골프&컬처 6박7일’ 상품을 출시하고 3월29일부터 매주 일요일 출발 일정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상품은 안도 타다오의 사카노우에노쿠모 뮤지엄과 지중미술관, 쿠마 켄고가 참여한 유스하라 마을 건축물 투어를 일정에 넣은 점이 특징이다. 골프 외에도 지역 건축과 문화 자산을 함께 체험하는 구조로 설계해 기존 일본 골프 상품과 선을 긋겠다는 의도다. 업계에서는 “골프 수요층의 취향이 다변화되면서 단일 목적형보다 복합 경험형 상품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일정은 도쿠시마·카가와·고치·에히메 시코쿠 4개현을 6박7일 동안 도는 구조다. 카가와현 만노힐즈CC, 고치현 토사CC·쿠로시오CC, 에히메현 타키노미야CC에서 총 4회 라운드가 진행되며, 전 일정 캐디 동반으로 운영된다. 관광 프로그램은 오츠카 국제미술관, 모네의 정원 마르모탄, 마키노 식물원 등 지역 핵심 콘텐츠 중심으로 짰다. 숙박은 세토내해 조망 료칸과 온천 호텔 위주로 배치했다.

운영 방식은 소수 정예 프라이빗 형태다. 회차당 12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항공·숙박·식사·골프 비용을 포함한 올인클루시브 구조를 적용했다. 에어서울 항공편을 이용하며 수하물 우선 처리, 좌석 지정 등의 편의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상품으로서 격을 맞춘다.

이번 상품 출시 배경에는 시장 환경도 있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고환율 영향으로 장거리 여행 수요가 일부 위축되면서, 일본 등 중단거리 프리미엄 상품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유럽·중동 등 장거리 하이엔드 수요 일부가 대체 목적지를 찾는 상황에서 일본 지방 고급 상품이 대안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며 “시코쿠처럼 인지도는 낮지만 콘텐츠 경쟁력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품 다양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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