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콘텐츠가 경쟁력…대구서 인센티브 관광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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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유의 문화와 미식, 관광 콘텐츠를 인센티브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한 현장형 교육이 대구에서 열렸다. 한국MICE협회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2026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 2기’를 개최했다. 업계 종사자와 행사 주최기관 관계자 등 MICE 전문가 45명이 참여해 인센티브 관광 동향과 지역 콘텐츠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대구의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살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엑스코가 후원했다.
최근 인센티브 관광은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의 문화와 미식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경험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인센티브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하는 실무 역량도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MICE협회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지역별 특성을 교육과 현장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과정은 두 차례 진행됐다. 지난 5월 원주에서 열린 1기에서는 의료관광과 AI 기반 지역 관광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시설을 견학했다. 대구에서 열린 2기에서는 인센티브 관광의 기본 이해를 비롯해 미식 관광, 지역 관광 마케팅, 청년층이 찾는 로컬 콘텐츠 등으로 주제를 넓혔다. 첫날에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서미라 팀장이 대구 관광과 인센티브 단체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이어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이상열 본부장, 와이코리아 김성영 대표, 메이드인피플 설동원 대표,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대표가 지역을 활용한 참여·경험 중심의 관광 기획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유니크 베뉴서 현장 활용 가능성 점검
둘째 날에는 대구의 유니크 베뉴인 83타워와 대구간송미술관을 답사했다. 참가자들은 두 시설의 특성과 행사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지역 관광자원과 인센티브 행사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83타워는 높이 202m에서 대구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시설이며, 대구간송미술관은 미술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상설·기획 전시를 운영하는 문화공간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 과정의 참가자 만족도는 100%를 기록했으며, 교육 개최 지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는 응답도 100%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인센티브 관광이 지역 콘텐츠와 체류 경험을 연결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국MICE협회는 2021년부터 해당 교육을 지역 순회 방식으로 운영해 올해까지 총 10개 지역에서 개최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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