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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휴양지 대신 시원한 도시로…폭염에 여름 인기 여행지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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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5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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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닷컴,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쿨케이션’ 열풍
중국 윈난, 일본 삿포로, 호주·아이슬란드 등 인기

지속되는 이상 기후와 기록적인 폭염으로 여름 휴가지 선택의 기준이 ‘더위 탈출’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트립닷컴의 분석에 따르면,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가진 지역을 찾는 ‘쿨케이션(Coolcation)’ 관련 검색량이 전년 대비 74% 증가하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 성수기인 6~8월 기준 검색량은 전년동기대비 237%나 폭증해 쾌적한 환경에 대한 여행객들의 갈증을 증명했다.

트립닷컴의 분석에 따르면,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가진 지역을 찾는 ‘쿨케이션(Coolcation)’ 관련 검색량이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 트립닷컴 
트립닷컴의 분석에 따르면,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가진 지역을 찾는 ‘쿨케이션(Coolcation)’ 관련 검색량이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 트립닷컴 

이러한 경향은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뚜렷하다. 올여름(6월~8월) 한국발 항공권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중국 윈난(159.57%)과 일본 삿포로(129.32%) 등 아시아권 저온 지역이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전통적인 휴양지 대신 평균 기온 23~25도의 윈난성 쿤밍이나 시원한 홋카이도로 관심이 이동한 것이다. 장거리 노선에서는 호주(68.39%), 뉴질랜드(44.83%) 등 남반구나 고위도 지역의 인기가 높았다.

삿포로는 여름에도 비교적 선선한 기후를 가진 여행지로 꼽힌다. 사진은 삿포로 오타루 / 여행신문 CB 
삿포로는 여름에도 비교적 선선한 기후를 가진 여행지로 꼽힌다. 사진은 삿포로 오타루 / 여행신문 CB 

단순히 기온이 낮은 곳을 찾는 것을 넘어, 여행의 질적 변화도 감지된다. 여행객들은 빙하 트레킹이나 피오르드 크루즈처럼 시원한 환경을 활용한 액티비티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환경 보호와 탄소 절감을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와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 실제로 트립닷컴의 2024년 설문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객 10명 중 4명은 여행 시 환경 보호를 중요한 가치로 여겼고, 이는 저탄소 항공권이나 전기차 렌터카 예약이 월평균 10%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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