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창립 100주년 맞은 아메리칸항공, 다음 100년을 위한 전략은? | 아메리칸항공 사이먼 호킨스(Simon Ha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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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수 7,500만명 달성하며 지출 상쇄
2030년까지 B787-9 신기종 30대 도입
한국시장, 성과에 따라 조직 확장도 고려
아메리칸항공(AA)이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다. 아메리칸항공은 지난 한 세기 동안의 혁신을 발판 삼아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Forever Forward’ 비전을 선포한 가운데, 아메리칸항공의 글로벌 영업을 진두지휘하는 사이먼 호킨스(Simon Hawkins) 국제영업 총괄이 한국을 찾아 이야기를 나눴다.

-아메리칸항공 100주년 슬로건 ‘Forever Forward’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아메리칸항공은 항공사 최초로 로열티 프로그램, 수익 관리 시스템(RM), 공항 라운지 도입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항공 업계를 이끌어 왔다. ‘Forever Forward’는 지난 100년 동안 항공 산업의 표준을 세워온 혁신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 또한 항공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아메리칸항공은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핵심 가치로 항공 기재 현대화, 지속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친환경 연료 효율성이 높은 B787-9 신형 항공기 30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장거리 노선에 투입하는 항공기의 프리미엄 좌석을 50% 이상 확대해 기내 경험을 높이는 데에도 집중한다.
-고유가로 비용 부담이 커졌다. 이러한 외부 환경 속 아메리칸항공의 운영 전략은 무엇인가.
국제 유가의 상승은 올해 모든 항공 업계가 직면한 문제로 유가 변동과 운영비 추이를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아메리칸항공은 여객 수송량 7,500만명을 달성하며 비용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상쇄하고 있다. 연료 절감을 위한 조치들도 여럿이다. 지상에서는 항공기 보조동력장치 사용을 줄이고, 단일 엔진으로 활주하도록 기장들에게 권장하고 있으며, 비행 중에는 연료 효율적인 항로를 추천받는 기능을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다각도의 노력이 효율적인 운항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한국 사무소의 역할이 변화한 상황이다. 현재 영업 조직 운영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고 있는가.
아메리칸항공은 최근 글로벌 세일즈 조직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이는 미본토와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현재 한국 시장은 아비아랩스 코리아를 통해 전담 세일즈 매니저 1명을 중심으로 슬림하고 효율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아메리칸항공은 한국 시장을 매우 역동적인 시장으로 평가한다. 계속 지금의 구조에 머무르기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략 및 성과에 맞춰 한국 내 조직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달라스는 아메리칸항공의 메가 허브 도시다. 탑승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떤 인프라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달라스/포트워스(DFW) 공항은 아메리칸항공의 메가 허브 공항이자 중남미로 여행하는 한국인 승객들의 주요 환승지이기도 하다. 아메리칸항공은 달라스/포트워스 공항에 운항 편수를 시간대별로 분산 배치하는 시스템인 ‘뱅크 스케줄’ 13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연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환승 실패 및 게이트 변경 확률을 줄일 수 있었다. 실제로 아메리칸항공은 지난 4월 미국 주요 대형 항공사 중 가장 우수한 정시 운항률을 기록했다. 또한 아메리칸항공은 한국과 미국 선벨트(Sunbelt) 지역 간 경제 및 산업적 유대 관계가 깊어지면서 인천-달라스 노선이 비즈니스 수요는 물론 친지 방문, 레저 여행객 수요까지 건강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유의미하게 보고 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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