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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여객 두 달 연속 뒷걸음질…5월 증가폭 올해 들어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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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조회 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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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증가폭도 두 달 연속 둔화
고유가 등으로 예약 심리 위축 영향

5월 국제선 여객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이 상반기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5월 국제선 여객은 824만6,834명으로 전년 동월(762만7,556명) 대비 8.1% 증가했다. 전월(829만4,961명) 대비로는 0.6% 감소했다. 전체 여객(국내·국제 합산)은 1,068만9,207명으로 전년 동월(1,024만871명) 대비 4.4%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은 1월 +10.1%, 2월 +11.5%, 3월 +14.3%로 확대되다가 4월 +13.1%, 5월 +8.1%로 두 달 연속 축소됐다. 운항 편수는 4만7,744편으로 전년 동월(4만4,516편) 대비 7.3%, 전월(4만6,545편) 대비 2.6% 늘었다.

 

■ 3월 반등 이후 두 달 연속 후퇴…1월 대비 8.7% 감소

전쟁 발발 직후인 2월 일시 위축됐던 수요가 3월 반등했지만 그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올해 월별 국제선 여객은 1월 903만7,511명에서 2월 837만9,142명으로 줄었다가 3월 863만6,330명으로 반등했다. 이후 4월 829만4,961명, 5월 824만6,834명으로 두 달 연속 내려앉으며 연초 대비 8.7% 낮은 수준까지 밀렸다. 운항 편수는 1월 5만511편, 2월 4만5,533편, 3월 4만8,010편, 4월 4만6,545편, 5월 4만7,744편으로 여객보다 등락 폭이 작았다. 국내선 여객은 244만2,373명으로 전월 대비 보합이었으나 전년 동월(261만3,315명) 대비로는 6.5% 감소했다.

 

■ 유류할증료 급등과 항공 수요

4월·5월 연속 급등한 유류할증료가 예약 단계부터 수요를 눌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으로 부과된다. 4월 유류할증료는 3월 대비 최대 3배 이상 폭등하며 싱가포르 항공유(MOPS) 기준 단계가 6단계에서 18단계로 수직 상승했고, 2016년 거리 비례 구간제 도입 이후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5월에는 역대 최고 단계인 33단계까지 치솟았다. 대한항공 기준 인천-후쿠오카 단거리는 5월 7만5,000원으로 1월 대비 5배 이상, 미주 장거리는 최대 56만4,000원까지 올랐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4월 7,700원에서 5월 3만4,10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KOSIS 산업활동동향에서도 4월 항공운송업 중 여객운송업 생산이 14.0% 감소해 4년 4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데이터처는 유류할증료 급등으로 항공운송 이용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했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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