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인천공항세관, 성실신고 문화 확산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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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자진신고·불법물품 예방·통관 절차 홍보 등 협력 강화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인천공항본부세관이 여행자의 성실신고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합한다.
양측은 5월28일 인천공항 제2합동청사에서 해외여행자의 성실신고 문화 확산과 여행자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진석 KATA 회장과 김종호 인천공항세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자진신고 홍보 강화, 마약류 등 불법물품 반입 예방, 통관절차 개선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협약서는 ▲여행객 대상 자진신고 안내 및 독려 ▲여행업계 종사자 대상 통관절차 교육 ▲불법물품 반입 정보 공유 ▲통관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 ▲우수 여행사 포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세관은 관련 홍보·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 제도 개선 및 애로 해소, 우수여행사 포상 등을 담당한다. KATA는 회원사 대상 홍보 및 현장 의견 수렴, 우수 여행사 추천 등의 역할을 맡는다.
김종호 세관장은 “면세 범위를 초과한 물품에 대해 성실하게 신고할 경우 납부세액의 30%, 최대 20만 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며 “여행객의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여행업계와의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TA 이진석 회장도 “정확한 통관 정보를 여행업계에 적극 전파해, 여행객들이 불이익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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